공군, 제8기 인권모니터단 간담회 시행
- 3월 15일(목), 공군 제8기 인권 모니터단 한자리에 모여
- 장병 기본권 향상 및 인권제도 개선 위한 현장의 목소리 생생하게 전달
공군본부(이하 ‘공본’) 법무실은 3월 15일(목), 공군기상단 강단에서 제8기 인권 모니터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군 인권 모니터단에 선발된 각급부대 장병 101명은 공군 인권분야의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공군은 전군 최초로 2011년부터 인권 모니터단을 운영해 장병들이 임무 현장에서 경험하는 부당한 인권 침해 사례 및 기본권 차별적 요소들을 식별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법적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2월 각급부대 인권 모니터단으로 선발된 장병 들이 모인 가운데, 인권감수성 배양교육, 주요 인권 침해사례 소개, 2018년 한 해 인권 모니터단 활동방향 등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 박종명 상병은 “전우들이 행복한 병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인권 모니터단을 지원하게 됐다”며 “인트라넷 게시판 등 온라인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인권친화적인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