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법무실, 김외숙 법제처장 초청 강연회 실시
- 김외숙 법제처장, 공군본부 방문 특별 강연으로 뜻깊은 시간 선사
- ‘인권에 대한 감수성, 차별에 대한 민감성’ 주제로 강연 펼쳐
공군본부(이하 ‘공본’) 법무실은 5월 17일(목), 공군기상단 강당에서 김외숙 법제처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사법연수원 21기 수료 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부산가정법원 조정위원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2017년부터 제29대 법제처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본 부·실·단 과장과 각급부대 법무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회는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인권향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인권에 대한 감수성, 차별에 대한 민감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법제처장은 現 법령상 불합리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법제처의 노력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김 처장은 참석자들에게 “공군도 법령 내 일상적이고 구조적인 불합리를 찾아내 함께 고쳐나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각급부대 법무실장과 법무병과원들은 법무참모회의를 통해 장병인권 및 군사법원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2018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끝//